제주살이 러닝크루 3일째__예고 없는 여름밤의 작은 축제
러닝크루 3일째. 오늘은 러닝을 하기로 한 날이었다. 평소처럼 우리만 함께할 줄 알았는데, 러닝을 함께하던 지인의 친구들이 갑자기 합류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. 그렇게 순식간에 총 5명이 모였다. “오늘 러닝은 조금 미뤄도 되지 않을까?” 그렇게 우리는 이른 저녁을 먹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하기 위해 여름 밤 해수욕장으로 향했다. 그곳에는 이미 여름 내음이 가득했다. 모래사장 위를 맨발로 걷는 사람들, 파도에 몸을 맡기며…